경제·금융

코오롱 통신판매업 참여/이달부터 자사카드 고객대상 우선 시행

코오롱상사(대표 권오상)가 통신판매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코오롱은 13일 고객으로부터 전화나 팩스 등의 방법으로 주문을 받아 상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통신판매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생활용품 위주의 품목과 아이디어 상품 등 1백여가지 상품을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으며, 상품도착 후 20일 이내에 고객이 반품을 요구하면 일체의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코오롱은 우선 한시적으로 코오롱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하반기부터 1백만명 규모의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통신판매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통신판매를 통해 5만∼20만원의 상품을 구입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과 함께 고급가죽시계(15만원 구매고객), 스킨오일(20만원 〃)이 제공되고 6월10일까지 주문고객 중 명에게는 코오롱정수기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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