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대한유화 3분기 턴어라운드 전망-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대한유화에 대해 “2분기 바닥을 찍었던 실적이 3분기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 14만원에서 1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ㄷ. 대한유화는 2분기에 매출액 2,647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47.7%, 50.7% 급감한 수치다.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이어진 정기보수 영향이 컸다. 2분기 바닥을 찍은 실적은 3분기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예상실적은 매출액 4,832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각각 82.5%, 125.1% 증가한 수치다. 오승규 연구원은 “정기보수가 지난 5월 완료된 이후 정상화되고 있고 주력 제품인 HDPE가 성수기 진입에 따른 가격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기초유분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실적 악화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간 영업실적은 2012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은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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