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5일 POSCO(05490)의 내수가격 인상이 실적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에 힘입어 POSCO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2.06% 오른 12만4,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POSCO가 열연코일 내수가격을 오는 10일 계약 분부터 6% 인상, 톤당 33만5,000원에서 35만5,000원으로 2만원 올렸다며 연간 영업이익이 1,56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냉연ㆍ아연도강판 등 다른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익증가 효과가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