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염배출­환경개선 교환/세은 환경주식거래 제의

【워싱턴 이타르타스=연합】 세계은행은 이달말께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생태학 특별회의에 제출할 10개항의 환경보호권고안을 12일 공개했다.「그린 10」라고 불리는 세계은행의 환경보호권고안은 앞으로 5년안에 전세계에서 휘발유의 납성분 첨가물을 제거할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브라질 등 18개국에서는 납성분 첨가물의 사용이 금지돼 있다. 또 이 권고안은 특히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지구적 「환경주식 거래제도」를 설립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한 기업이 이산화수소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나라의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오염 배출과 환경개선을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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