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G화학 여수공장, ‘신바람 LG사랑방’ 세번째 개소

LG화학 여수공장은 3일 공장 인접마을인 전남 여수시 주삼동 계원마을에서 ‘신바람 LG사랑방’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부락 특성상 마을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소통의 공간이 돼야 하는데, 낡고 오래된 시설과 비품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해지마을과 대평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계원마을까지 세번째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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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계원 마을회관의 실내 등기구와 창고동 문을 교체하고, 싱크대를 보수하는 등 마을회관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기동마을 경로당의 노후화된 에어컨을 새것으로 교체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계원마을 박연기 통장(60)은 “LG화학의 도움 덕분에 새롭게 탄생한 마을회관을 보고 마을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진정한 마을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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