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DEX 2011] 신한생명

원금 손실없이 200%까지 연금 최저 보증

신한생명의 '세이프UP 변액연금보험'은 원금 손실 없이 최대 200%까지 연금적립금을 최저보증 하도록 돼 있다. 신한생명 직원이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신한생명 설계사가 내방한 고객에게 보험상품 안내를 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원금에 대한 손실없이 최대 200%까지 연금적립금을 최저보증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웰컴투모로우 세이프업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의 안정적 연금 마련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원금보장형 변액연금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이 상품은 스텝업(Step-Up) 방식을 적용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스텝업은 최저보증금액에 대한 자동증액 기능으로 가입 후 3년마다 계약자 적립금이 직전의 최저보증금액을 초과하면 120% 한도까지 자동으로 증액함으로써 원금 손실없이 납입보험료의 최소 100%에서 최대 200%까지 최저보증 연금액을 적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생명은 이 상품에 스텝업 외에 업계 최고 수준의 최저연금보증 기능과 투자수익을 채권형 펀드로 자동이전(Auto Lock-in)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적립금 중 납입보험료의 초과분을 채권형 펀드로 자동이전함으로써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투자수익에 대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일반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해 시중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로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이프업변액연금보험은 주가 상승기에 대비해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주식 투자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분산투자를 위하여 봉쥬르 중남미주식형, Tops SRI주식혼합형, Tops 채권형 등 10종의 펀드 중 5종까지 동시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펀드구성을 살펴보면 국내 펀드는 프리미엄주식형, 펀더멘탈인덱스형, SRI주식혼합형, 채권형 펀드 등이다. 해외형 펀드는 중남미, 브릭스, 차이나, 인차이나코팬, 유럽배당 주식형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펀드 중 프리미엄주식형과 펀더멘탈인덱스형은 펀드순자산의 95%까지 주식과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국내 투자적격채권과 대출, 유동성자산 등에 5%이상을 투자할 수 있어서 주식시장 활황기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SRI주식혼합형은 주식에 50%까지 투자할 수 있다.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펀드순자산의 95%까지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5종으로 구성된 해외 펀드는 고객의 투자니즈를 충족시키고 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입보험료의 펀드별 편입비율 설정과 5종의 펀드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진 리스크 관리시스템과 자산운용 노하우를 갖춘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등에서 펀드를 운용하며 별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자자손손연금특약을 부가해 업계 최초로 연금혜택을 배우자, 자녀 등에게 상속ㆍ증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특약, 재해사망, 암발생, 입원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어 맞춤설계도 가능하다. 연금개시 이전에 종신연금, 상속연금, 확정연금 중 지급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한도 안에서 연 12회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으며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할 수 있어서 자금 활용에도 유연하다. 보험가입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능하며, 연금지급은 만 45세부터 80세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액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월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은 1.0%, 100만원 이상이면 1.5%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그룹사 잇점 살려 교차판매 확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자 사회적으로 은퇴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생명은 이러한 관심과 고령화 및 은퇴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은퇴설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한생명은 은퇴설계 중심의 영업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타사와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은퇴설계 대표브랜드를 '웰컴 투모로우(Welcome Tommorow)'로 정하고 실버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Welcome Tommorow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은퇴는 또 다른 인생의 행복한 삶을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며, 멋진 내일을 위해 오늘부터 은퇴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업계 최초로 연금 혜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상속하거나 증여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자자손손연금특약'을 연금보험에 부가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또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연금개시 시점에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보장하는 신한변액연금보험과 LTC(장기간병보장) 기능을 결합한 신한든든연금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신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인 상품개발로 타사와 차별화 된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IG LIFE 재무설계센터'를 중심으로 은퇴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은퇴설계 등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BIG LIFE 센터는 웰스매니저를 비롯해 회계, 세무, 부동산, 법률 등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능력을 갖춘 사내 전문가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 자문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이 요청할 경우 직접 방문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생명은 국내 최고 금융그룹의 그룹사란 강점을 살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와 연계한 은퇴설계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차판매(Cross-Selling)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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