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14일 대한펄프와 3자물류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대한통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30만톤에 달하는 대한펄프의 수입원료와 국내연료의 조달ㆍ통관ㆍ하역ㆍ운송ㆍ입출고ㆍ포장ㆍ관리ㆍ반품처리 등 물류업무를 아웃소싱하게 돼 매년 300억원의 안정적 매출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펄프도 창고건립 등 추가적인 시설투자비를 절감하면서 제조ㆍ판매 부문에 경영역량을 집중, 연간 4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