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패널가격 안정과 원가절감형 모델 투입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원(전일종가 3만7,0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4분기 3,870억원 영업적자(유럽과징금 2,400억원 포함)에서 벗어나 50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분기부터 북미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향 PC 수요와 신규 테블릿 PC 수요 증가, 중국에서의 LED TV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여기에 애플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2분기 영업이익 5,700억원 등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1조8,6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