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영기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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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는 32년 동안 열교환기 분야에서 내공을 쌓아온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공랭식열교환기와 폐열회수장치 및 탈질설비로, 종업원 190여명이 연간 1,82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생산 제품의 80%이상을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다. 무차입 경영을 실천하는 재무구조 우량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 79년 삼영기계공업사로 출발한 S&TC는 1987년 세계 최대의 고주파 핀 튜브 생산업체인 미국의 핀 튜브 리미티드 파트너십과 기술제휴를 맺고 당시 세계 최대 복합화력 발전소인 한국전력 서인천 발전소 및 평택 발전소 건설공사용 고주파 핀 튜브를 전량 공급한 바 있다.
이후에도 국내의 모든 신ㆍ증설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핀 튜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 2007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S&TC의 대표이사인 홍영기 부회장은 올해 경영비전으로 '투명경영과 고객중심 경영'을 내세우며 "아주 작은 분야라도 핵심가치와 역량을 집중하면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