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아데노실코발아민 함유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과 관련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혁신적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에 관한 것”이라며 “특히 신속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고 분자량이 매우 커서 투여량의 90% 이상이 배설돼 생체이용률이 매우 낮았던 기존 코발라민 및 그의 유도체 함유 제제를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이 특허와 관련해 제품화를 위한 임상2상 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다국적 제약사에 라이센싱 아웃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현재 CJ제일제당과 국내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말레이시아 YSP사와 싱가폴, 브루나이 등에서도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