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텍 `무증` 발표로 급등

오텍(067170)이 무상증자 발표로 주가가 급등했다. 오텍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월16일을 기준일로 40%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상한가보다 10원 낮은 2,620원까지 급등했다가 9.79% 오른 2,58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오텍이 등록 두 달 만에 무상증자를 결의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실적보다는 주가 올리기에 너무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텍은 지난해 12월16일 2004년 매출이 70% 늘고 순익은 4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공정공시를 했고, 12월22일에는 40%의 무상증자 검토 공시를 냈다. 이 사이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장내에서 55만주를 매도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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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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