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말 공적자금 회수율 42.6%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지원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지난해 말까지 42.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총 3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이 추가 지원됐고 7조3,000억원의 자금이 회수됐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투입된 전체 공적자금 규모는 165조원으로, 또 98년 이후 총 회수액은 7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원별로는 채권발행을 통한 지원이 102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회수자금 38조3,000억원 ▦공공자금 20조3,000억원 ▦기타자금 4조3,00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재경부는 또 지난해 정부보증채 만기도래액 18조8,000억원은 계획대로 모두 상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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