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세계 D램 생산량이 5월에 비해 4%이상 늘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반도체 중개업체 D램익스체인지를 인용, 13일 보도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에서 생산된 D램은 총 5억5천400만개(256메가비트 환산단위)로 지난 5월의 5억3천180만개보다 4.21%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DDR2의 비중이 27.56%로 30%에 육박한 반면 DDR의 경우 60.56%로 비중이 낮아졌다.
D램익스체인지는 이처럼 DDR 생산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3.4분기말까지 계속DDR의 공급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DDR2의 비중은 올 연말 45%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