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외국인과 증권사의 매수세로 77선을 회복한 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 2.10포인트 오른 77.6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00계약ㆍ3,05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86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4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콘탱고(선물 고평가) 상태를 이어갔고, 프로그램 매매는 1,87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엿새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시장 주도세력으로 떠오른 외국인들의 동향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