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연말을 맞아 9일까지 일제히 마지막 정리세일을 실시한다.이 기간동안 겨울의류 및 스포츠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또 재고 상품전을 이용하면 의류 등을 신상품보다 40∼70% 저렴하게 하게 살 수 있다.
◇롯데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핸드백, 넥타이, 스카프 등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기획해 판매한다.
유명구두 균일가전을 실시 ▦에스콰이아(잠실, 영등포점) ▦금강(관악점) ▦엘칸토(청량리, 강남점)등을 판매한다. 에스콰이아 신사화 5만원, 숙녀화 4만 5000원, 앵클부츠는 5만 5,000원이다.
또 전점에서 학생용 컴퓨터 패키지 4대브랜드 특집전 바겐세일을 실시 삼성, 삼보, HP, LG- IBM 등 브랜드별 10~20% 저렴한 가격에 기획해 판매한다.
◇현대
올 세일 마지막 행사로 기획 재고 상품전을 열고 캐시미어 코트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잡화, 장신구, 문구, 완구류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1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무역, 천호, 신촌, 미아점은 9일까지 남성의류대전을 열고 남성정장과 캐릭터 정장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 판매한다. 마에스트로, 갤럭시, 로가디스 등 이월상품은 25만원∼27만원, 피에르가르뎅, 예작, 입생로랑 셔츠는 2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특히 신촌점 대행사장에서는 15일까지 '스키웨어 및 용품 기획상품전'을 열고 스키복과 스노보드복을 최고 70%까지 싸게 판매한다.
◇신세계
올 마지막 세일기간 동안 겨울 상품 알뜰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점에서는 9일까지 이벤트홀에서 '겨울 부츠ㆍ구두 대전'과 '모피 VIP특별 초대전'을 열고 부츠, 구두 및 모피 등 겨울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다, 트렌드북, 엘리자벳 등의 재고제품을 정상가보다 30~45% 싼 6만9,000~10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모피 VIP특별 초대전에서는 동우모피, 디에스, 윤진모피 등의 인기 디자인 제품을 100만~200만원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윤진 마호가니 메일 재킷 107만원 ▦디에스 밍크 휘메일 블랙 재킷 150만원 등이다.
◇애경
올 마지막으로 '업 다운 세일' (UP-DOWN SALE)을 실시한다. 1층 햇빛광장에서 ▦얀지크ㆍ패딩 17만8,000원, ▦마리끌레르ㆍ코트 11만8,000원 ▦지센ㆍ하프코트 17만8,000원 ▦샤틴ㆍ더플코트 13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10일까지 아동 방한의류 실속 공개전을 열고 ▦스누피ㆍ돕바 1만5,000원 ▦천우바지 2만8,000원 ▦파키모ㆍ패딩조끼 2만1,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는 '옴브루노 이월상품전'과 무스탕, 가죽재킷 등을 판매하는 '남성 DKNY 고객초대전', 패딩점퍼와 보드복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M.F.G
& 칼카니 기획상품전'을 실시한다. 또 서울역점은 '가우디'와 '듀쎄'가 참여하는 '피혁ㆍ무스탕 인기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미도파
상계본점 10층 특설매장에는 3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스키 랜탈 코너를 운영하여 신상품 카빙 스키로 전량 대여한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나 유아용도 대여가 가능하다. 1박2일 기준 성인용1만5,000원, 아동용1만원, 스키복 1만원.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