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나흘만에 조정, 7P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16일 나흘만에 조정을 받아 7.42포인트 하락한 657.8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하락이 악재로 작용했으며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동안 매도로 일관해온 개인투자가들이 모처럼 1,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로 돌아서 추가하락을 막았다. 증권ㆍ은행, 운수창고, 음식료, 운수장비업 등이 소폭 올랐다. SK증권은 SK글로벌에 대한 그룹지원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뛴 반면 SK㈜ㆍSK텔레콤ㆍSK케미칼 등은 지원 부담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ㆍKTㆍ포스코가 2% 넘게 하락하는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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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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