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년 정기예금 5%대 육박

상호저축銀 고금리 예금 잇따라 출시

상호저축은행들이 고금리 특판예금을 전격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의 평균 1년 정기예금금리가 5%대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4.96%로 5%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고금리 특판예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국제상호저축은행은 100억원 한정 특판예금을 판매한다. 1년 기준금리는 5.64%이고 18개월 8.7%, 24개월 12%의 고금리다. 부산솔로몬저축은행도 다음달 범일동 지점을 해운대로 이전하는 것을 기념해 300억원 한도로 연 5.64%의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진흥저축은행과 경기저축은행도 연리 5.6%의 특판정기예금을 판매하는 등 정기예금금리가 시중은행에 비해 1%포인트 가량 높다. 한편 1년 만기 적금은 충남 연기 소재 한주상호저축은행과 경기 파주의 안국상호저축은행이 6%대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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