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 3개국을 순방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20일 오전(현지시간) 그리스 국회의사당에서 필리포스 페찰니코스 그리스 국회의장으로부터 의회 훈장인 '황금메달'을 받았다고 의장실이 전했다. 그리스 의회의 황금메달 훈장은 의원내각제 국가인 그리스의 국회의장이 외국 국가의 대통령과 수상ㆍ국회의장 등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의회 상징이자 우정과 존경의 징표로 지난해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