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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Power ICs & Devices 연구실은 태양광공학과(대학)와 에너지반도체학과(대학원) 소속으로 자동차 및 가전, 전키쿠커, 전력 계통형 인버터의 핵심소자에 해당하는 전력반도체 회로 및 소자를 연구하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소비전력 1와트(W) 이상을 갖는 전력 스위칭 소자다.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ㆍ독일ㆍ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는 미개척 분야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연구실은 300ㆍ600ㆍ900 볼트(V)급의 전력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MOSFET) 소자, 600ㆍ1200 볼트(V)급의 IGBT 소자의 설계 및 제작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 산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용기술 중 하나인 전원관리회로(PMICs)도 연구 중에 있다.
연구실은 현재 산학연구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 종료된 프로젝트로는 '고효율 MCT 계열 사이리스터의 설계 및 신뢰성 평가'및 '에코파워 ICs용 파워 MOSFET 설계 및 보드레벨 평가' 등이 있다.
프로젝트의 결과로서 MCT 계열 사이리스터 및 저용량ㆍ중용량ㆍ대용량의 파워 MOSFET 소자를 성공적으로 설계 및 제작 완료했다. 5건의 특허 출원 및 10여편의 논문 등을 제출했고 산업계로 2건의 기술 이전을 이뤄냈다.
연구실은 전력 반도체뿐만 아니라 고효율 태양전지와 관련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는 한국연구재단에서 관리하는 과제인 '친환경 태양광 인력양성사업'이 있다. 이 과제는 지역기업인 ㈜오성LST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향후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새로운 구조의 전력반도체 소자 및 ICs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자의 최적화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사립대의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중소기업과 산학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