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한때 860선 회복

다우지수 폭등…투자심리 살아나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 폭등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종합주가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 전일대비 5.37포인트 오른 842.90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37포인트 오른 847.90으로 출발, 급반등을 기대케 했고 한 때 20포인트 이상 수직상승해 86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이나오며 상승폭이 좁혀졌다. 다우지수 상승으로 뉴욕증시 상장 주식예탁증서(ADR)와의 가격차가 확대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현대전자 등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가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대형우량주 강세와는 대조적으로 상한가종목이 40여개에 그칠 정도로 개별종목군의 축소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ONHAPNEWS.CO.KR 입력시간 2000/03/16 12:02

관련기사



김영묵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