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익매물로 사흘만에 내림세

코스닥지수는 18일 0.20포인트(0.45%) 하락한 43.92포인트로 마감,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늘어난데다 북한의 정전협상 파기 발언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억원, 12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69억원, 기타법인이 2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량은 4억3,149만여주, 거래대금은 9,982억여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었다. KTFㆍ강원랜드ㆍ국민카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아시아나항공은 5%, LG홈쇼핑은 4% 상승했다. 소리바다의 저작권 침해 판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예당ㆍ에스엠ㆍ대영에이브이 등 음반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32개 종목을 비롯한 3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466개 종목이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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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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