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웅진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37%(200원)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웅진케미칼은 장중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인 1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이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이달 들어 웅진케미칼은 14만709주를 사들였고 외국인도 7만8,740주를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웅진케미칼이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연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홀딩스에서 도레이첨단소재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섬유부문 원료비가 하락해 마진률이 4.3%로 회복하고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승에 이자비용이 20~30억원 절감될 것”이라며 “웅진케미칼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7% 개선된 50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