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오바마 "한국은 가장 강력한 동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미 재향군인회 93차 총회에 참석해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라면서 한국전 당시 미군의 참전 의미를 기렸다. 오바마는 "북한이 한국을 침공해 동맹군들을 부산 주변의 조그만 지역으로 몰아붙였을 당시 전쟁은 패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그러나 여러분,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반격을 했고, 피를 흘리는 세월을 거듭하면서 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번 재향군인의 날 때 나는 서울에 갔고, 한국전 60주년 행사에 참전 용사들과 함께 참여했다"면서 "우리는 가장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인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에서 (60주년) 이정표를 찍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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