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부화재, 안정적 이익개선 가능-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5일 동부화재에 대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4분기(1~3월) 실적을 기록했다”며 “안정적 이익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6,000원(전일종가 3만2,900원)을 제시했다. 동부화재는 4분기에 수정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증가한 수치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평가된다. 4분기 일회성 요인은 ▦RG보험 추가충담금 26억원 ▦일반화재 사고 보험금 16억원 ▦금호그룹 관련손실 27억원 ▦수익증권 감액손실 200억원 등이다. 삼성화재는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각으로 연초 대비 주가가 17.1% 상승했지만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주가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 효율성과 더불어 운용자산 9조원으로 안정적인 이익이 가능한 규모의 경제에 진입했다”며 “여기에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 개선가능성 및 동부제철 BW발행 종료 등에 따라 그룹관련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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