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동산단-송도지식정보산단 "기술융복합 통해 동반성장"

1일 기술 교류회 개최

남동산업단지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가 기술융복합을 통한 동반성장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일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경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남동산업단지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산단ㆍ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연계 기술교류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남동산업단지 제조업체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의 R&D, IT 등 첨단기업들 간의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기술교류행사에서 ▦대학ㆍ연구소 보유기술 및 융합사례 소개 ▦남동-송도 기업 간 상호 일대일 매칭 기술교류 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는 이전기술을 소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재)송도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기술교류행사에는 사전매칭을 통해 선정된 남동 제조기업과 송도기업이 자사의 기술, 제품을 기반으로 기술 융복합 개발 가능성도 타진하며 실제도 22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개발, 마케팅 등 10가지 주제별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도 한다.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인천지역 최대 제조업 거점인 남동산업단지와 첨단 R&D센터, 글로벌 기업, IT 등 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 융ㆍ복합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양 산업단지 간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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