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시장 베이시스가 크게 축소됐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1.15포인트 떨어진 101.7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628계약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23계약, 1,767계약 순매수했다. 최근 0.7~0.8포인트의 강세기조를 이어가던 시장 베이시스는 0.26포인트로 마감해 선물 고평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베이시스 하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프로그램 매매는 1,2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주말을 앞둔 관망세가 작용하며 베이시스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