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풍산에 대해 국제 동가격 추정치 햐향으로 수익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3만5,000원(전일종가 2만4,45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혜선 연구원은 "2분기 풍산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한 414억원으로, Metal gain/loss를 제외한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약 3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최근 유럽재정위기 재점화로 인해 기존 2분기 동가격 전망치를 톤당 8,744 달러에서 7,994 달러로, 목표주가도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 연구원은 "동가격 추정치 하향으로 수익추정 하향조정 하였으나 연초 이후 동가격이 고점대비 10% 가량 하락한 반면 주가는 30% 하락하여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다"며 "LME 재고 수준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가적인 동가격 하락 여지가 낮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