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인 브에나 비스타에 따르면 「식스 센스」는 개봉 9일만인 지난 26일까지 서울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4만명씩 총 35만명(전국 65만명)의 관객이 관람했다.미국 개봉 8주째를 맞고 있는 「식스 센스」는 북미시장에서 총 2억5,000만달러를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돼 「고스트버스터」(2억3,800만달러)와 「트위스터」(2억4,100만달러)를 차례로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20위 안에 진입할 전망이다.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아이와 아동심리학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식스 센스」는 마지막 부분의 반전과 치밀한 심리묘사를 중시, 일반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