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새한 팀장 40명으로 회의체 구성

◎「청년중역회의」 운영 “눈길”/경영이사회 권한 행사… “큰 성과” 기대(주)새한(대표 한형수)은 이사회 결정사항 등 주요 권한을 행사하는 청년중역회의인 「주니어 보드」제도를 도입,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의는 사내 40명의 팀장들이 지금까지 경영이사회에서 논의, 결정하던 사항을 넘겨받아 협의 결정하는 전사 팀장회의체다. 새한은 『다른 기업들이 사내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새한은 경영이사회가 행사하던 여러가지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한은 이사회의 구성원인 경영진이 실무적 경영부담에서 벗어나 의사결정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두차례에 결친 주니어보드 회의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주니어 보드에 더욱 권한을 부여, 실질적인 의사결정체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이너보드회의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본사와 지방사업장에서 교대로 열린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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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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