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TV애니메이션 국내 선봬

영화 '스타 워즈'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클론 전쟁'(사진)으로 새롭게 탄생해 국내에 방송된다. 카툰네트워크에서는 9일 루카스필름 애니메이션(Lucasfilm Animation)에서 제작한 최초의 스타 워즈 TV 시리즈 '스타 워즈 : 클론 전쟁'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타 워즈: 클론 전쟁'은 영화 '스타 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과 '스타 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의 중간 시점에서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루카스필름 애니메이션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돼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워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은 조지 루카스(George Lucas)가 책임 프로듀서, 데이브 필로니(Dave Filon3i)가 총 감독을 맡았다. 또 전 세계의 유능한 아티스트들로 꾸려진 이번 제작팀에 한국인 켄 민(Ken Min)이 텍스쳐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루카스는 이번 작품에 대해 "'클론 전쟁'은 장편 영화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다. 나이 어린 시청자부터 스타워즈의 팬이었던 기성세대들에게도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론 전쟁'은 미국에서 지난해 10월 첫 공개 되었으며, 닐슨 미디어 리서치의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방영 당시 카툰네트워크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채널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6시에 최초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