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내년 전기자동차 540대 보급…승용차 2,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내년에 222억원을 들여 공공 50대, 민간 490대 등 모두 54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버스 100대, 승용차 440대로 버스는 1억여원, 승용차는 2,000만원의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2∼3개 시·군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지정해 300대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대규모 산업단지 지역에는 공공용 급속충전시설 10곳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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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11∼2015년 5년간 공공 128대, 민간 98대 등 모두 22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도는 이와 관련, 3∼4일 제주도에서 ‘스마트 교통환경 기반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사업추진 과정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고자 국내에서 전기차 이용이 가장 활발하고, 많은 우수사례를 견학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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