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 "싱싱한 수산물 맛보러 오세요"

20~21일 개최

볼락어종 치어방류 행사가 경남 삼천포수협 주관으로 지난 4월 삼천포항 주변 해안가에서 열리고 있다. 치어방류 행사는 삼천포 수산물 축제 중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꼽히고 있다.

경남 사천시가 전국 제일미로 소문난 삼천포 생선회를 비롯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는 삼천포수협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동 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열린다. 20일 풍어제를 시작으로 생선회요리경연대회 및 무료시식회, 바다사랑 가요제가 펼쳐지고 21일에는 생선회 썰기와 붕장어잡기, 수산물경매체험, 가족미니낚시, 치어방류 등 축제 참가자들이 바다 수산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밤하늘을 수놓는 레이저 불꽃쇼와 바다사랑 음악회, 공군의장대 공연, 한마음가요제 등 공연도 이어진다.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홍석용 추진위원장은 “전국에서 물살빠르기로 정평이 자자한 삼천포항에서 잉태한 자연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축제를 통해 만인이 직접 체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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