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외국인 매수로 반등

6월의 첫 증시는 거래소ㆍ코스닥 양대 시장 모두 오름세로 마감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해 810선을 회복했다. ◇ 거래소 = 종합주가지수는 11.93포인트 (1.48%)오른 815.7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6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동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종이목재(3.03%)ㆍ전기전자(2.11%) 유통업종(1.89%)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 코스닥 = 4.89포인트(1.24%) 오른 405.90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반등으로 이끌었다. MP3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MP3제조업체인 레인콤과 무상증자 기대감과 낙폭 과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웹젠이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 선물 = 코스피선물 6월물은 1.5포인트 오른 105.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65계약ㆍ2,044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904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24포인트로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가 지속됐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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