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北] 정부 "北개성공단 조치는 기업운영 장애 요소"

실무회담 무산됐지만 일단 숨고른후 대화 재개

SetSectionName(); 정부 "北개성공단 조치는 기업운영 장애 요소" 통일차관,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서 재차 유감 표명 권대경 기자 kwon@sed.co.kr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옛 하림각)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을 갖고 북한이 지난 15일 '개성공단 관련법규 및 계약 무효'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재차 유감을 표명했다. 홍 차관은 북한의 일방적 통보에 대해 "기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 기업환경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수익성도 보장돼야 한다"며 "북한의 이번 조치는 기업운영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학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50일째 북한에 억류돼 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문제와 관련해 "투자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재원의 신변안전 보장이 전제돼야 경영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환경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빨리 확보하는 차원에서 유씨 문제와 다른 개성공단 현안을 분리해 논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문제 해결 방법은 정부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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