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모니터가 독일의 정보통신 전문지인 「컴퓨터 빌트」가 실시한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대우전자(대표 양재열)는 15일 독일내 정보통신 전문잡지중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컴퓨터 빌트」지가 2·3월호에서 한국과 대만업체 등 현재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니터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서비스, 가격 등 총 20개 항목에 걸쳐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대우 모니터 모델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우전자 모니터는 올들어 독일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50%가량이 늘어난 월평균 3만대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 평가로 올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200%늘어난 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우측은 밝혔다.【고진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