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중국 광동성과 절강성 지역의 대형 수액전문제약사와 240만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독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해 온 중국 수액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가 Non-PVC 수액 필름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맺은 회사외에도 현재 30여개 업체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에 최소 500만달러, 향후 5년간 5,000만달러 이상의 Non-PVC 수액필름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