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해외진출 기대감에 연일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보다 10.61% 상승한 3만2,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장중 3만4,1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스트소프크는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발온라인’ IP를 활용한 게임을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실제 최근 게임사업을 총괄하던 민영환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게임서비스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에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