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COEX)가 개최하고 있는 세계 귀신체험 이벤트인 고스트환타지 행사장 시설물중 하나에서 안전에 이상이 확인돼 28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행사장 입장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고스트환타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 예정인 기획물.
사전예고 없이 관람객들의 입장이 제한되면서 방학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학생관람객 등이 우왕좌왕하는 상황도 빚어졌다.
코엑스 관계자는 "코엑스 자체 시설물 안전문제는 아니다"면서 "관람객의 안전문제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관람객들의 입장을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