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8일까지 중국 환경통상촉진단에 참가할 도내 환경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환경기업의 중국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오는 9월 15~19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환경기업으로 현지에서 개별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바이어 알선, 상담장소, 통역,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받는데 항공료와 체재비는 부담해야 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양주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양주시 2020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양주시가 제출한 '2020년 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주시는 인구목표를 당초 42만7,000명에서 5만6,000명이 증가한 48만3,000명으로 조정하고,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8개 생활권 중심에서 백석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부도심으로 설정하는 1도심 1부도심 5개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했다.
교통계획은 광역도로망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이와 연계한 국도 등으로 동서축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국지도 39호선 및 56호선으로 주요 도심 및 개발지 접근 기능을 강화하는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윤종열기자
경기관광공사 파주 포크페스티벌 티켓 판매 시작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13일 임진각평화 누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포크 음악축제인 '2014 파주 포크페스티벌' 티켓을 판매한다.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오는 1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포크의 전설들이 모두 참가한다.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가수 이장희를 비롯해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 상자, 한동준 등 포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 YB, 김장훈 등도 무대에 오른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에 재해복구비 지원
경기도는 이상 저온·서리 피해를 본 도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9억원의 재해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3~6일까지 안성, 평택, 남양주, 이천 등 8개 시·군의 배·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에서 발생한 꽃눈· 저온 피해를 본 782개 농가(피해면적 1,353ha)의 영농 재개를 위해 재해복구비 9억 2,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별로는 저온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생육을 회복시키는 데 사용되는 농약대 등 농작물 복구비 8억6,100만 원, 피해농가의 최소 생계유지를 위한 생계비 6,100만원 등의 직접지원금과 피해농가의 농가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 간접비 12억100만원의 간접비가 지원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유치원 어린이 대상 소비생활안전교육
경기도는 도내 100개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7~8월 두 달 동안 '2014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소비생활에서의 올바른 어린이의 자세, 불량식품 먹지 않기, 위험한 장난감 사지 않기, 불투명우산이나 화장품의 위험성 등의 내용을 동영상과 시청각자료를 이용해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함으로써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어린이 교육과 연계시켜 교육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애초 예상보다 크게 웃도는 335개 유치원이 신청해 선착순으로 100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몽골에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오픈
농촌진흥청은 1일 우리나라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농업지도센터에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KOPIA센터는 모두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농진청은 몽골에 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몽골의 연구 인력과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몽골의 식량 자급화를 위해 '우수 밀 품종 종자 증식' '사료 작물 우수 품종 종자 증식' '영양 개선을 통한 양의 육질과 양모질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KOPIA는 현재 베트남 등 아시아 8개 나라와 케냐, 알제리 등 아프리카 6개 나라,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를 비롯한 남미 5개 나라 등 전 세계 19개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센터도 7월 중순께 문을 열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이디어 공모
충남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달말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서비스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은 이용권(바우처)으로 정부에서 지원하고 일부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한다. 지난해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 이용자는 2만4,000여명에 달했고 올해 충남도는 서비스 제공기관 250여 곳을 활용해 총 57개 서비스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희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