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줄어든 이달 분양… 시프트·마천지구 노려볼만

전국서 1만2,569가구 공급… 전년比 60%이상 줄어


본격적으로 아파트 분양 시즌이 시작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에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 실수요자들의 청약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총 34개 단지 1만2,56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물량인 3만2,882가구보다 60% 이상 줄어든 수치다. 민간 건설사들이 신규 공급을 꺼리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마저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예정됐던 공공물량 분양 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서울시 SH공사가 ▦강남구 세곡지구 ▦강동구 강일2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등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노려볼 만하다. 전체 공급물량은 1,900가구이며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1,560가구이다.


이번 공급에서는 특히 마천지구에서 첫 공급물량이 나와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마천지구는 위례신도시 등 대형 아파트 개발사업지구들과 인접해 있어 향후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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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부금이나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 중에서는 서울 용산과 마포구 아현뉴타운 등이 눈에 띈다.

동아건설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54~340㎡형 559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용산더프라임'의 1순위 청약을 9월1일부터 시작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288가구로 신혼부부 및 임대사업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전철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4호선 숙대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2,060만~2,700만원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다소 저렴하지만 1~3년의 전매제한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1,150가구 중 85~152㎡형 124가구를 9월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가깝고 전매제한이 없어 정부 대책 발표이후 시장의 움직임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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