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가 현재 임신 7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아는 지난 9월 세 살 연상의 첼리스트 김규식씨와 화촉을 밝혔다. 당시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의 결혼을 두고 "결혼을 왜 그렇게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알고보니 김세아는 이미 결혼 전 임신한 상태였던 것. 하지만 드라마 KBS 2TV <장화 홍련> 촬영과 맞물려 임신 사실을 알리기 곤란했다는 후문이다. 김세아의 소속사 측은 "내년 1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태교에 열중할 것"이라며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영화배우 조한선도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속도위반'을 고백했고, 지난달 결혼한 타블로-강혜정 커플도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