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철갑상어 성장속도 2배로, 사료첨가제 특허 취득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마늘에서 추출된 성분을 일반사료와 섞어 철갑상어에 먹일 경우 성장속도가 두 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마늘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만든 철갑상어 사료 첨가제로 지난달 9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첨가제를 섞은 사료로 철갑상어를 양식하면 기존 사료를 사용했을 때 보다 철갑상어의 성장속도가 2배 이상 빨라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연구소는 이 특허기술을 양식어가에 무상으로 전수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양식어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철갑상어는 보통 횟감으로는 1년6개월에서 2년, 캐비아를 얻기까지는 8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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