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경영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자회사 아이와를 오는 10월부터 완전 자회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소니는 이를 위해 주식 교환 방식으로 현재 61.4%인 아이와 출자 비율을 100%로 늘리되 도쿄 증시 1부 상장 폐지와 인력 감축, 해외 생산 및 판매 거점의 통폐합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아이와를 모회사에 편입, 한국과 중국의 가전 제품 공세에 대항할 수 있는 저가 브랜드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