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발생농장과 역학 관련이 있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농장의 한우 15두에 대해 살처분 조치가 시행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예찰활동 중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13일 오전에 경미한 의심증상(침 흘림 증상)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