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제] 가나아트, 남은정의 유리조형전
유리통해본 꿈과 기억들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아트 스페이스(02~734-1019)에서 남은정 유리조형전이 열린다. 남은정은 순수하고 독특한 재료인 유리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특이한 유리조형 작업을 한다.
이번 작품은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의 메말라가는 꿈과 기억, 추억들을 조형화하는 세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이번 유리작업을 통해 공예라는 카테고리를 떠나서 자유롭게 현대미술에 접근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Dreams of Wedding'이라는 주제 아래 유리로 조형화한 거대한 웨딩 부티크를 전시의 중심으로 설치하고, 유리부조 혹은 회화 느낌의 평면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조형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