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국내 최대 통신기기공장 준공

국내 최대 통신기기공장 준공 맥시스템(대표 문승열)이 국내 최대규모의 통신기기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맥시스템은 경기도 군포에 대지 3,000평, 건평 1,45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규모의 초고속 통신기기 공장을 설립하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6개월간의 공사끝에 준공한 군포공장은 1,2층에 각각 2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초고속모뎀 월 100만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 또 ADSL모뎀 및 56K모뎀 및 각종 멀티미디어 제품을 비롯, 전화교환기, 전자책 단말기등 맥시스템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군포공장 가동을 계기로 모뎀과 멀티미디어 카드의 올해 판매액을 9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총매출액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960억원의 실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승열사장은 "군포공장 가동으로 생산주기 단축,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라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성수동 본사는 상품기획과 제품 연구개발, 마케팅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02)3408-8800.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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