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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SK에너지 홍보담당 상무 ‘SK주식회사’에서 새로운 사명 ‘SK에너지’로 전환하며 새롭게 출발한 기업PR 광고 ‘생각이 에너지다’ 캠페인은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됐다. 사명 안에 들어있는 ‘에너지’라는 단어를 이용해 ‘생각은 에너지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었고, 이 슬로건은 캠페인 전체의 중심이자 테마가 됐다. 실제로 SK에너지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만들겠다는 새로운 생각으로 성장한 회사였기에 ‘생각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이 더욱 잘 맞아떨어졌다. 또한 이 슬로건은 에너지 기업에 철학과 젊음을 불어넣어주었고, 캠페인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며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첫 번째 인쇄 광고는 7월 1일 사명전환과 함께 대대적으로 ‘생각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과 ‘SK에너지’라는 사명,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각에서 모든 것은 시작되며 세상을 바꾸는 것도 생각이다. 인력이 가장 큰 자원인 자원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생각이야말로 가장 큰 원동력이고 에너지일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나라는 산유국이 될 수 있다. 또한 거리는 창조의 유전이, 시청 앞 광장은 열정의 유전이, 도서관은 지식의 유전이 될 수 있으며 한국은 새로움의 유전이, 세계는 가능성의 유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의 전개가 두 번째 인쇄 광고로 전개되었다. 또한 SK에너지가 아무리 파도 기름이 나오지 않자, 지구 반대편에서 기름을 팠다는 실제 활동을 ‘생각이 에너지다’에 연결시키는 세 번째 인쇄 광고가 만들어졌다. 지구 반대편을 팠다는 것, 대한민국이 아닌 곳에서라도 대한민국의 유전을 개발하겠다는 생각의 전환은 ‘생각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이 단순히 캠페인상에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SK에너지의 기업 활동 안에 이미 녹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이고, 광고를 바꾸는 것도, 그리고 기업을 바꾸는 것도 생각이다. ‘생각이 에너지다’ 캠페인은 앞으로도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생각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