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다음주 위안화 절상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블룸버그와 AFX 등 주요 외신들은 저우 총재가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사회과학원 행사에서 "다음주 위안화 절상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을 인용해보도했다.
저우 총재는 "내주 위안화 절상설은 외국인들이 거론했던 것"이라며 "그런데도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최근 인민일보가 다음주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시도한다는 보도를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