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연구소, 국가기간망 웹보안 시스템 구축

안철수연구소는 한국전산원 산하 국가망지원서비스센터, 공공기관 e-서비스 기술지원 시스템 등 6개 국가기간망에 웹보안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주요 국가망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모의 해킹을 통해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해커가 국가망 웹사이트의 취약점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하고 웹 기반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을 막게 된다. 회사 측은 최근 게임포털의 결제시스템 취약점을 악용해 160억대 마일리지 포인트를 불법 충전하거나 불과 이틀만에 국내 웹사이트 700여개가 변조되는 등 웹 기반 해킹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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