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이닉스 연일 뜀박질

D램값 강세 전망에 외국인 매수세 집중


SetSectionName(); 하이닉스 연일 뜀박질 D램값 강세 전망에 외국인 매수세 집중 박해욱기자 spoo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D램시장 강세를 노린 선취매 성격의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주식시장에서 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보다 950원(4.10%) 오른 2만4,100원에 장을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이날까지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 하이닉스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현재 하이닉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은 긍정 일변도다. D램 가격 강세에 따른 하이닉스의 실적개선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4ㆍ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010년에는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민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D램 공급부족 현상은 2010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이닉스의 4ㆍ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2조6,498억원, 영업이익 6,8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 2조6,030억원, 영업이익 5,550억원) 대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PC 출하량 강세에 힘입어 D램 가격이 최대 비수기인 1ㆍ4분기에도 안정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 매출액 비중이 높은 하이닉스의 경우 201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반도체 사이클 고점이었던 2006년 실적을 넘은 2조3,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각각 2만7,000원, 3만원을 제시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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